2014. 2. 9. 14:00

하.. 혼돈과 파괴와 망가의 시즌이었다...

우선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모든게 해피해피...


프로 1부에서도 1등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는데.... 승점차에서도 나오지만 운이 너무 좋아서 겨우 1등을 할 수 있었다.



이게 마지막 날 대진표였는데... 2등인 분과 리그컵 결승전, 그리고 정규리그 경기가 한 경기 남아 있는 상황이었다.

개인적으로 시즌 우승을 더 좋아하는 터라, 리그컵 결승전에 '수비 압도' 작전카드를 쓰고, '리즈 시절' 작전카드를 과감하게 리그 경기에 사용하기로 결정.. 그리고 리그컵 결승에서 어찌어찌 운 좋게 이겨서, '와 이거 생각한대로 너무 잘 풀려가는거 아냐?'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바로 그 다음 경기에서 무승부 일격을 받아버렸다.. 그래서 1등분과는 승점 2점차로 벌어지게 되었고, '어차피 6시 경기 이기면 내가 이길 수 있다' 라고 생각해서 봤더니 거기도 무승부... 그래서 그 뒤는 포기하고 관리도 안하고 있었는데..

정규리그 87라운드, 그러니까 마지막 바로 전 경기에서 1등하던 분께서 일격을 받아버리시는 바람에, 어쩌다보니 어부지리로 1등을 하게 되었다. 죄송할 정도로 운이 좋다고 해야할까.. 

뭐 그래서 결국 챔피언쉽으로 승격. 드디어 여길 밟아보는구나.....


현재 나의 리옹덱. 아무래도 양 미들의 평점이 제대로 나오지도 않고 좀 못미더워서 6으로 고정, 그리고 공격수랑 공미에게 레벨 1을 몰아줌으로서 강등에 대한 대비를 마친 상태다. 이제 .99 맞추고 돈을 모아야지...



그리고 내가 리옹덱을 하도록 맘먹게 주신 구르퀴프님과 리옹의 희망 고미스님. 고미스 잠돌만 되면 좋겠다 ㅠㅠ

이젠 잔류를 목표로 열심히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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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