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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2 리뷰 : 돈 들이지 않고 하기 딱 좋은 게임
그래도 글을 싸질렀으니 지금 덱 사진이라도 찍어서 올려야지..
리세 없이 시작했는데 동일 UR이 두장나와서 각성시킴. 당연히 따로 쓰는게 스텟상으로는 이득이겠지만, 그건 로망이 아니지...
코토리는 메들리 이벤트때 달려서 각성시켰고 나머지는 모두 11연차에서 나온 슈레들. 슬픈 건 단 한번도 2슈레 이상이 나온 적이 없다..
뭐 최애캐도 없고 스코어에 욕심이 생기는 것도 아니라, 앞으로 갓챠를 굴리지 않을것..이라 다짐하지만, 50개가 생기면 항상 손가락이 부들부들 하는게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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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돈 들이지 않고 하기 딱 좋은 게임 (0) | 2015.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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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라는... 종합 선물세트 (?) 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지만,
아키바에서 하도 눈으로 귀로 어택을 받은 지라 전부터 궁금해하긴 했었다.
게다가 평소에 리듬게임을 싫어하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이번에 일본에 다녀와서 러브라이브 게임을 폰에 깔고 시작해 보았다.
한국 스쿠페스 (한쿠) 를 하려고 하다가, TOAST의 멍멍이짓 + 퍼드의 아픔 때문에 본진인 일본 스쿠페스 (일쿠) 를 선택. 그리고 이 결정은 신의 한 수가 되었다.
처음에 이 게임을 별로 하지 않으려고 했던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순수한 리듬게임이라기 보다는 좀 오덕(?..나도 오덕이지만)들을 노린 게임이라 난이도가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게임 자체도 별로 충실할거라 생각하지 않았고.. 그러나 해 보고 나서는, 이 러브라이브 스쿠페스 게임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게임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 다른 게임에 비해서 '게임을 클리어 = 죽지 않고 완주' 하는 수준이 굉장히 관대한 편이다. 다른 게임들의 경우는 아무리 손가락이 괴수라 할지라도 어느 정도의 덱이 갖춰지지 않는다면 절대 깨지 못하는 던전이 존재하는 데 비해, 이 게임은 정말 R 등급 각성덱을 가지고도 어느정도의 리듬게임의 센스만 있다면 익스까지는 우겨가며 깰 수 있다. 속성이라는 것이 존재하지만, 이 속성이라는 것은 조금 더 높은 스코어를 받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죽어도 내가 무언가를 깨고 싶다면, 속성을 무시하고 체력을 회복해주는 캐릭터들을 쭈욱 까는 방법으로 성공률을 올릴 수 있다. 스코어는 바닥으로 가지만 깬건 깬거다.
- SR이나 UR과 같은 카드가 강제되는 부분이 다른 게임보다는 확연히 적다. 다른 게임들은 무과금이나 효율적인 플레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뽑아야 하는 키 카드가 있는 반면, 스쿠페스의 경우 SR이나 UR이 없다 하더라도 그냥 남들보다 스코어를 덜 받을 뿐, 게임을 즐기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물론, 내가 뭔가 빠는 캐릭터가 생기고 그 캐릭터의 갖고 싶은 UR가 나온다면 이야기가 다를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이 게임의 핵과금러들은 덱을 강하게 만들려는 목적보다는 자신의 최애캐들을 어떻게든 뽑기 위해서 과금을 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역시 이런 게 가장 무서운 법이지...
- 뿌리는 러브카스톤(과금 법석?)이 꽤 많은 편이다. 노멀 부원 각성해서 키즈나(연) 포인트 찍을 때마다 하나씩, 스토리 하나 깰 때마다 하나씩, 그리고 이벤트시에 보상으로 적당히... 게임 시작한지 한 달 밖에 되지 않았고, 무과금인데도 불구하고 11연차를 벌써 5번정도 돌렸으니 말 다 했지..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팁은 다음과 같다.
1. UR은 왠만하면 리세로 들고 시작하자. 앞에서 말한 설명과 반대되는 것일지도 모르겠는데, UR이 있어서 나쁠 건 없는데다가 확률이 1%로 굉장히 낮은 편이다. UR 한장은 리더스킬로 세웠을 때 확실히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왠만하면 리세마라로 UR 하나 들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난 이렇게까지 이 게임을 할 지 몰라서 + 리세마라에 지쳐서 그냥 아무거나 들고 시작했지만...
2. 초반 러브카스톤은 각성 노멀부원 + 연포인트 max 노가다로 엄청나게 벌 수 있고, 이를 통해 11연을 최소 2-3번 돌려 SR(와 나오지 않는 UR)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 어느정도 덱파워를 올려야 이벤트에서의 효율을 맞출 수 있기 때문. 당연히 이벤트 효율이 좋아야 이벤트를 달리면서 쓰는 러브카스톤의 수도 줄일 수 있다.
3. 어느정도 덱이 확보되었다면 11연을 돌리기보다는 이벤트를 달리자. 그게 훨씬 가치있는 일이다. 말하는 내가 제일 못하는 일이다. 난 안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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